주사위·세공 영지 생산 통해 신화 장비 획득 가능
팬아트 인형 '피코피코' 출시…시즌패스 시스템 도입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는 자사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 '저니 오브 모나크'가 신화 등급 장비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신화 장비는 일반 장비와 세트 장비로 구분된다. 일반 장비는 55레벨 이상 주사위에서, 세트 장비는 61레벨 이상 주사위 또는 신화 장비 던전 보상인 '12면체 주사위'를 통해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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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방치형 MMORP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신화 등급 장비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엔씨소프트] |
세트 장비는 착용 개수에 따라 특별한 세트 효과가 부여된다. 신화 등급 장신구는 레벨 22 이상 세공 영지에서 생산 진행 시 일정 확률로 등장한다. 신화 장비는 신규 아이템인 '신화 장비 강화 마법 주문서'를 사용해 인챈트 할 수 있다.
보스를 공략하고 신화 장비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신화장비 던전'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용자는 이벤트 및 신화장비 분해 등을 통해 얻은 '신화장비 던전 파편'을 사용해 해당 던전에 입장할 수 있으며, 이 던전은 1만 스테이지를 돌파하면 열린다.
팬아트 이벤트의 추가 선정작인 마법인형 '피코피코'도 출시됐다. 피코피코는 전설 등급 마법인형으로 보유 시 아군 공격속도가 증가하며 전투 편성 시 피해 저항 무시 효과가 상승한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시즌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정해진 기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포인트를 쌓아 단계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지 건물 최대 레벨이 30까지 확대되고 3만 스테이지 달성 시 마법인형 슬롯이 최대 7개까지 늘어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