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 달 만에 살모넬라균 환자 2배 증가…질병청 "여름철, 각별 주의"

기사입력 : 2025년07월09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9일 06:00

더워지는 날씨에 캄필로박터균 감염 2.2배↑
장출혈성대장균, 전년 동기간 대비 30.4%↑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 후 신규 감염 '2명'
지영미 청장 "증상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에 본격 진입하면서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키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9일 질병관리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 달 만에 살모넬라균 감염 2배 증가…캄필로박터균 감염도 2.2배 늘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관감염증 감염이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세균성 장관감염증에 속하는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이다. 계란액을 장시간 상온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감염된다.

최근 5년간 표본감시 장관감염증 발생 추이 [자료=질병관리청] 2025.07.08 sdk1991@newspim.com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경련성 복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두통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는 6월 1주 차 66명에서 6월 4주 차 127명으로 약 2배 늘었다.

질병청은 "보통 계란 껍질 표면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해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캄필로박터균 감염 환자도 늘었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덜 익힌 육류, 비살균 유제품에 의해 감염된다. 캄필로박터균 감염 환자는 6월 1주 차 58명에서 6월 4주 차 128명으로 2.2배 증가했다.

◆ 장출혈성대장균, 전년 동기간 대비 30.4%↑…비브리오패혈증 환자 2명 추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환자도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인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에서 오염된 소고기·생채소류·유제품 등의 식품이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가 동반된다. 올해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환자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4% 높게 발생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지난 5월 1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추가로 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에 의해 감염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등 피부 병변이 생긴다.

[자료=질병관리청] 2025.07.08 sdk1991@newspim.com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의 경우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 더 주의해야 한다. 감염과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섭취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 청장은 "동일한 음식을 먹고 2인 이상에서 설사나 구토 등의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