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후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소재 온라인 쇼핑몰의 비닐하우스 형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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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소재 온라인 쇼핑몰의 비닐하우스 형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9분께 "창고에서 연기가 난다"는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오후 4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85명과 장비 33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화재 현장은 온라인 쇼핑몰 물류 기능을 담당하는 비닐하우스 구조의 창고로, 내부에 저장된 물품이 많은 데다 구조상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소방은 추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인명 구조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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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소재 온라인 쇼핑몰의 비닐하우스 형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광명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오후 4시경 노온사동 창고형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창문 등을 닫아주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