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통제·방공망 집중 공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일(현지시간) 이틀간 단행된 이란 공습을 통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본부를 포함한 1000곳 이상의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사령부 측은 이번 작전의 결과로 IRGC 본부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강조했다.
중부사령부가 이날 공개한 작전 팩트시트에 따르면 타격 대상에는 이란의 핵심 군사 인프라가 대거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이란군의 지휘통제센터, IRGC 합동사령부, 통합방공체계, 탄도미사일 기지 및 이란 해군 함정 등이 정밀 폭격의 표적이 됐다.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IRGC는 지난 47년간 1000명 이상의 미국인을 살해했다"며 "전날 이뤄진 미국의 대규모 공습은 이 뱀의 머리를 단번에 끊어버린 것"이라고 역설했다.
사령부는 이어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다"며 "IRGC는 이제 본부가 없다"고 했다.
미국은 앞서 지난 2월 28일 이란 본토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개시했으며, 작전 과정에서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전격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이번 군사 행동으로 이란의 최고 지휘부와 군사 방어망이 사실상 궤멸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