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삼척남초등학교에서 '2025 삼척 이야기식 독서토론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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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이야기식 독서토론대회.[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07.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공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꿀벌이 멸종할까봐'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각자 책 속 인물이 되어 생각을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독서토론이 즐겁다"는 반응이 나왔다.
홍명표 교육장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도록 대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스스로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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