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서비스 역량 강화 주도"
ESG·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확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소니코리아는 키타지마 유키히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키타지마 신임 대표는 소니 본사의 퍼스널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부문장이다.
신임 키타지마 대표는 1992년 소니 본사 국내 영업본부에 입사했다. 이후 디지털 이미징, 비디오·사운드 사업부를 거쳐 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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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지마 유키히로 소니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소니] |
유럽과 아시아에서 영업과 제품 전략을 이끌며 글로벌 무대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1년부터는 소니 글로벌에서 퍼스널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장을 책임졌다.
키타지마 대표는 영업과 기획, 마케팅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영국, 싱가포르에서 비즈니스를 이끈 폭넓은 경험도 강점이다. 소니코리아는 키타지마 대표가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소니코리아는 카메라, 오디오, 방송 장비 등 주력 사업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 목표 '로드 투 제로'에 맞춰 국내서도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탄소 유공 표창을 받았다.
소외계층 아동 IT 교육,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도 확대 중이다. 앞으로도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제품을 내놓으며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 굳힐 계획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