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Investor Relations)데이 비기닝챌린지'를 개최해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에 투자 연계 기회와 네트워킹, 창업 아이템 홍보,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참가기업을 모집, 78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투자유치 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행사는 지난해 하반기 고양 IR데이에서 혁신상을 받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컨트롤엠(외식사업자 전용 AI솔루션 '레스토리니' 개발)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5 하반기 고양 IR데이 투자발표와 심사,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투자발표 및 심사 결과, ▲㈜빌드코퍼레이션(기술기반 건설장비 임대관리 플랫폼 '빌더')이 '성장상', ▲㈜천년식향(프리미엄 대체육 생산 푸드테크)이 '발전상', ▲㈜케이클(피부과 전용 스탬핑 기술 적용 홈케어 안티에이징 고주파 마사지기)이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데이터브레인 △㈜위투게더 △로글로㈜ △㈜아이놀라 △용감한 바보들 △비엠에프 △㈜디비에너텍 등 7개 기업이 입선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가 이어지길 기대하며, 고양산업진흥원의 고양형 TIPS 사업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와 연계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며 "창업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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