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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휴전에 '환율 1360원대'로 급락...금융시장 급격히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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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15.3원 내린 1369.0원 개장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 합의"
휴전 소식에 달러 약세, 유가 급락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간밤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달러/원 환율이 1360원대로 급락했다. 전날 20원 가까이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은 중동사태 추이에 따라 연일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10원 내린 13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종가(1384.30원)보다 15.30원 하락한 1369.00원에 개장한 환율은 1363.50원까지 하락폭을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는 것으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란이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할 것이고,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썼다. 뒤이어 이란 고위당국자도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중동 긴장 완화 속에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특히 안전자산선호 속 전일 98.5pt선에 머물렀던 달러인덱스는 현재 97.8pt까지 떨어진 상태다. 달러 약세에 주요 아시아 통화는 소폭 강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4일 오전 코스피가 전일 종가보다 46.67 포인트(1.55%)오른 3061.14에 거래를 시작했다. 또한 코스닥은 전일 종가보다 11.27 포인트(1.44%) 오른 796.06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2025.06.24 leehs@newspim.com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보우먼 연준 부의장의 7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발언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가는 전일대비 7% 이상 급락하며 배럴당 70달러 선을 하회했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미 동부 시각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7.2% 떨어진 68.5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란이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리 통보해 갑작스러운 상황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불확실성은 해소됐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의 강세와, 증시 호조도 예상된다"며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60원대 후반 진입 시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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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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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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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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