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A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AIA타워에서 축구선수 손흥민과 소아암 아동을 위한 '꿈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AIA생명 홍보대사인 손흥민 선수와 소아암 아동들,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나의 꿈'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 손흥민은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아이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손흥민은 기념 촬영과 사인회를 통해 아동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손흥민 선수는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에 AIA가 함께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AIA와 함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앰배서더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현장에서 멘토링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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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A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AIA타워에서 축구선수 손흥민과 소아암 아동을 위한 '꿈 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진=AIA생명] 2025.06.23 yunyun@newspim.com |
AIA생명은 2023년 '손별모아위시' 캠페인, 2024년 '토트넘 홋스퍼 팬아트 전시회'에 이어 올해 '꿈 멘토링' 행사까지 올해로 3년째,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와 소아암 아이들의 뜻 깊은 만남을 주선해 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함양을 위한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과 마스터플래너의 자발적 기부금 및 회사의 매칭 펀드로 조성된 '꿈나누기 기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해, 소아암 아동의 치료비, 정서 지원, 학업 지속을 위한 장학금을 지금까지 15억원 이상 후원해왔다.
또한 AIA생명은 같은 날 자사의 고객, 텔레마케터, AIA 프리미어파트너스의 마스터 플래너,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AIA 패밀리데이'도 진행했다. 이는 AIA그룹의 일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흥민 선수가 현장에 참석한 팬들과 만나 10년의 시간을 함께 해온 AIA에 대한 생각, 아시아를 대표한다는 것의 의미,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AIA그룹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토트넘 홋스퍼와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렇듯 AIA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경험을 AIA생명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특별히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20여 년간 인연을 이어온 소아암 아동들에게도 꾸준히 선수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이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손흥민 선수와 함께한 시간이 아이들과 그 가족들의 고단한 투병 여정에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