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안천 지방하천 일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무안읍장이 참여했으며, 하천의 전반적인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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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천을 점검하고 있는 김산 군수. [사진=무안군] 2025.06.21 ej7648@newspim.com |
김산 군수는 제방 균열 여부와 배수로 및 토사 퇴적 상태, 하천 주변 쓰레기와 장애물 유무 등을 직접 살폈다.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한 정비가 이뤄지도록 관련 부서에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산 군수는 "도로, 상하수도, 하천, 급경사지 등 모든 분야에서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군민 대상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는 등 사전 대응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