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NC 다이노스의 우완 투수 김휘건(19)이 오른쪽 팔꿈치에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간다.
NC는 20일 "김휘건이 지난 19일 오른쪽 팔꿈치의 뼛조각 제거 및 관절 성형 수술을 받았다"라고 전하며, "수술은 무사히 끝났으며, 21일부터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NC 투수 김휘건. [사진 = NC] 2025.06.20 wcn05002@newspim.com |
김휘건은 고교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은 투수였다. 북일고 1학년 시절부터 주목받았고, 3학년 때는 시속 151km의 강속구를 앞세워 황준서-김택연-전미르-육선엽의 뒤를 이을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유력했다.
김휘건은 예상대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았으며, 향후 마운드의 미래로 기대를 모았다.
계약금 2억5000만원에 프로에 입단한 그는 아직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시즌 동안 13경기에 등판해 40.2이닝을 소화했고, 6패 평균자책점 7.30으로 고전하며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태다.
wcn050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