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대출 규제 강화 전…서울 강남권 '월드메르디앙 서초' 6월 분양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초역세권, 강남 8학군, 대형 개발 호재 눈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서울에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핵심지로 꼽히는 서초구 방배동의 '월드메르디앙 서초'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대출 규제 전에 서울 강남권에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월드메르디앙 서초]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이뤄지는 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DSR은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문턱을 더욱 높이는 제도를 말한다. 금리가 가산되면 연간 이자 비용이 늘어나 DSR 비율이 오르고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스트레스 DSR 3단계'의 금리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1.50%로 책정됐다. 2단계 1.20%에서 상향된 것으로, 은행과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 기타 대출에 모두 적용된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현재 기준 연봉 1억 원 직장인 기준 만기 30년, 원리금 균등 상환, 대출금리 4% 조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대출 한도는 6억700만 원이다. 하지만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적용되면 대출 한도는 5억8,700만 원으로 약 2,000만 원 줄어들게 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새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서초'가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아파트 전용 84㎡로 구성된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강남권 초역세권 아파트다. 특히 7호선과 4호선 두 개의 노선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일반적인 역세권보다 한층 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보유한 것이다. 실제 이 단지는 도보 약 2분 거리에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역, 동대문역, 강남구청역,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전역과 인천공항 등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의 사당역에는 GTX-D 노선(계획)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GTX-D 노선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수서·삼성·잠실·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이 대거 포함돼 있다. 여기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주변 학교들이 강남 8학군에 속한다. 이 가운데 방배초를 비롯해 서문여중과 서문여고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 모든 학군이 주변에 위치하며, 약 1km 거리에는 방배 학원가가 있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에 안성맞춤이다.

강남 생활권을 누리는 생활 인프라와 친자연적인 주거 환경도 주목된다. 이수역 중심 상권이 바로 인근에 자리하며 남성사계시장과 함께 방배동 카페 골목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 등 다양한 쇼핑 및 문화 시설도 인접하다. 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차량으로 10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현충원근린공원과 방배공원, 도구머리공원, 삼일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 공간도 갖췄다.

서리풀 복합 개발 사업과 사당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 호재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인근 서초동 일원에는 '서리풀 복합 개발 사업'이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옛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를 문화 및 업무 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 완료 시 서울 강남권의 새로운 경제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교통 시설 외에도 상업과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변 교통 환경의 개선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주거 가치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강남권에서 선보이는 실속형 주거상품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가 A부터 D까지 총 4개 타입이 적용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광폭 거실 적용과 함께 안방 파우더룸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한편 '월드메르디앙 서초'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위치하며,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