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서 '대전교육발전특구 희망인재 발대식' 개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 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희망인재 양성사업은 시교육청이 시와 함께 지난해부터 대전교육발전특구로 지정받음에 따라 지역 정주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업계고등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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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대전희망인재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6.17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대전 4대 핵심 전략산업을 비롯해 지역 특화 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전희망인재 추진단을 통해 마련된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전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대전희망인재 59명과 인솔교사, 직업계고 교장단, 교육청 관계자, 시청 관계자, 대전시의회, 유관기관,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대전희망인재 단복, 뱃지 수여식, 선서식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정주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희망인재 학생들이 교육청과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을 향한 지자체와 유관기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