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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엑시노스 돌아오자 3배 뛴 네패스아크…'PMIC 테스트' 핵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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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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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패스아크가 최근 1년간 주가 3배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 삼성 갤럭시 S26 엑시노스 탑재로 PMIC 테스트 물량 2~3배 증가 기대했다.
  • 올해 영업이익 4배 급증 전망 속 AI 반도체 테스트 사업 확장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작년 흑자전환 성공…올해 영업이익 4배 급증 전망
375억 설비투자·AI 서버 PMIC 테스트 연계 기대
뉴로모픽 칩 테스트 선점…데이터센터로 외연 확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네패스아크의 주가가 최근 1년간 3배 이상 오르며 증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자체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의 재탑재와 AI 반도체·비메모리 테스트 사업 확장 가능성이 동시에 부각된 결과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네패스아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3% 내린 3만7000원에 마감했다.

다만 네패스아크 주가는 최근 1년간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네패스아크의 12개월 절대 주가 수익률은 210.5%로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대비 88.3%포인트 높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장중 52주 최고가(4만1700원)를 경신했다.

◆ 삼성 엑시노스 복귀, 테스트 물량 최대 3배 증가 기대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은 갤럭시 S26의 엑시노스 탑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에 2nm GAA 공정 기반의 자체 AP 엑시노스2600을 병행 탑재했다. 전체 물량 가운데 25~30%에 달한다. 엑시노스2500이 수율 문제로 갤럭시 S25에서 제외된 이후 처음으로 플래그십 라인업에 복귀한 것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엑시노스 탑재가 네패스아크에 미치는 영향은 PMIC(전력관리반도체) 수요 증가다. 스마트폰 PMIC는 AP와 1대1로 최적화 설계되기 때문에 AP 제조사가 달라지면 PMIC도 바뀐다. 퀄컴 AP에는 퀄컴 PMIC, 삼성 엑시노스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의 PMIC가 탑재되는 구조로 엑시노스 채택량이 늘수록 네패스의 PMIC 납품과 이를 테스트하는 네패스아크의 수주가 함께 늘어난다. 보고서는 외산 AP 대비 자체 AP 탑재 시 PMIC 공급량이 2~3배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1대에는 AP, 카메라, 통신, 센서, 디스플레이 등 각 부품 전원 공급을 위해 PMIC 6~8개가 사용된다.

AP에 NPU(신경망처리장치) 탑재가 확산되면서 테스트 복잡도도 높아지고 있다. AI 모델 추론·학습 검증, 전력 효율, 열 관리 등 새로운 테스트 항목이 추가되면서 테스트 시간과 용량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스마트폰 1대당 PMIC 탑재 수도 기존 대비 1.5~2배 증가해 단가와 물량이 함께 오르는 구조다. 일각에서는 갤럭시 S27부터 엑시노스 탑재 비중이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작년 흑자전환 이어 올해 영업이익 4배 이상 급증 전망

실적 개선 흐름도 확인된다. 네패스아크는 2025년 실적으로 매출 1141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 웨이퍼 테스트 가동률이 55.65%에 그친 상황에서도 고정비 감소에 따라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는 2020~2022년 대규모로 도입한 테스터 장비의 감가상각 기간이 순차적으로 종료되면서 관련 비용이 약 130억원 줄어든 덕분이다.

올해 실적은 개선 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패스아크의 올해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130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이다.

한국IR협의회는 지난 24일 보고서를 통해 네패스아크의 올해 실적 전망치로 매출 1364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2025년 4.2%에서 15.0%까지 개선될 것으로 봤다. 감가상각비 감소와 가동률 상승이 맞물린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회사 네패스가 PLP(패널레벨패키지)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재무 불확실성이 줄어든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28배, PBR은 2.2배다.

박성순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과거 대규모 투자의 감가상각비 종료로 인해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고객사 AP 물량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확대도 가능하다 판단된다"고 전했다.

◆ 뉴로모픽 AI 칩·데이터센터 테스트로 외연 확장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또 다른 포인트는 AI·비메모리 테스트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이다. 네패스아크는 2024년 576개의 인공 뉴런을 집적한 뉴로모픽 AI 반도체의 테스트 알고리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양산에 적용했다. 뉴로모픽 칩은 학습·기억·판단 기능이 하나의 칩 안에 통합된 차세대 AI 반도체로 기존 반도체 대비 테스트 설계 난이도가 높다. 회사는 이 분야 초기 기술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향후 AI 칩 테스트 수요가 본격화될 때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패스아크 로고. [사진=네패스아크]

지난해에는 더욱 광범위한 AI 인프라 대응에 나섰다. 데이터센터·고성능컴퓨팅(HPC) 환경에서 저비용·고속 신호 전송을 위해 쓰이는 ACC(Active Copper Cable) 신호 증폭 조절 IC의 테스트 개발, AI 서버와 자율주행·5G 기기에 적용될 실리콘 캐패시터 테스트 개발 등을 연구과제로 수행했다. 기존 스마트폰·TV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데이터센터와 AI 하드웨어 생태계 전반으로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흐름이다.

◆ 375억 설비투자 단행, 모회사 AI 서버 수혜도 기대

네패스아크의 이 같은 전략은 올해 대규모 설비투자로 더욱 구체화됐다. 회사는 지난 3일 '비메모리 TEST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추가 확보'를 목적으로 375억원(자기자본 대비 22.24%)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 설비 신설 계획을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올해 4월 1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모회사 네패스의 AI 서버 PMIC 사업 확대도 중장기 수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패스는 올해 들어 미국 팹리스 업체로부터 AI 서버용 저전력 PMIC를 대량 수주해 8인치 라인 생산 능력을 기존 3만장에서 8만장 수준으로 확대 중이다. AI 서버 1대에 PMIC가 최대 3000개가량 필요한 만큼 대규모 물량이 예상되는 구조다.

시장에서는 현재 AI 서버 PMIC 테스트가 네패스아크를 통하지 않고 있으나 연내 공급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테스트 연계가 확정될 경우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AI 인프라 시장으로의 고객 다각화가 가시화되는 것이다.

글로벌 OSAT(반도체 후공정 위탁) 시장 확대 역시 우호적인 외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AI 수요 급증에 따른 고성능 패키징 확대, 테스트 복잡도 상승이 단가와 물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적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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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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