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16일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위로연 및 안보결의대회'와 '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 개관식'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동구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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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5주년 위로연 및 안보결의대회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이 만세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5.06.16 nn0416@newspim.com |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로공연▲국민의례▲기념사▲안보결의문 낭독▲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 개관식'에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새 공간이 공개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참전용사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공간 개선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5년 보훈가족 예우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6·25참전유공자 144명에게 '감사예우 명예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안부 살피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