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농촌이 어우러진 생활형 탐방… 숙박료 30% 지원 등 혜택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 속에서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원하는 국민을 위해 '2025 월악산국립공원 러스틱라이프(Rustic Life)'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러스틱라이프'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국립공원의 자연과 농촌의 삶이 어우러진 생활형 탐방 프로그램이다.
![]() |
국립공원 살아보기. [사진=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5.06.16 baek3413@newspim.com |
참가자는 월악산 골뫼골 명품마을에 머물며 시골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는 월악산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가는 탐방 해설과 지역 문화유산, 관광 자원을 연계한 활동도 포함돼 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과 영감을 얻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참가자에게 숙박료 30% 지원, 지역 특산물 및 체험 활동 지원 등 상당 금액의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16일부터 월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평일 중 원하는 일정(3~5일)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윤재은 자원보전과장은 "바쁜 도시 일상에서 벗어나 국립공원의 자연과 시골 삶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