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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1주년 맞은 '서머너즈 워', 누적 매출 30억 달러 돌파

기사입력 : 2025년06월13일 09:59

최종수정 : 2025년06월13일 09:59

11년간 꾸준한 업데이트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글로벌 흥행 지속…159개 지역 매출 톱10 기록
전략 전투·편의성 개선 중심 시스템 개편 76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11주년을 맞아, 95개국 앱 마켓에서 매출 1위,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컴투스는 자사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전 세계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59개 지역 매출 톱10, 166개 지역 RPG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2017년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흥행 기록을 경신해 왔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장기 흥행 배경에는 유저와의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개선이 있다. 컴투스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지금까지 누적 360회 이상의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둔 업데이트는 76회에 달한다.

[사진=컴투스]

검색 기능, 2차 각성, 지원 몬스터 도입 등 몬스터 육성과 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편이 이뤄졌으며, 2020년 연속 전투 기능 도입 이후에는 50레벨 이상 유저의 월평균 플레이 판수가 약 37% 증가해 몰입도 향상에 기여했다.

서비스 콘텐츠도 함께 확장됐다. 출시 초기 3개였던 월드맵 콘텐츠는 현재 11개로 늘었고, 룬 세트 종류는 서비스 초기에 비해 109% 증가해 전략 전투의 폭을 넓혔다. 서비스 언어와 마켓 수도 확대돼 글로벌 유저의 접근성도 강화됐다.

올해는 신규 소통 콘텐츠인 '아랑의 개발 노트'를 도입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및 현지 투어를 통해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는 물론 기존 유저들도 더욱 편리하고 몰입감 있는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의 장기 흥행은 글로벌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1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및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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