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랩지노믹스가 17일 대웅바이오와 손잡고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기술의 국내 도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루미펄스 검사는 혈액 내 p-Tau217·베타아밀로이드 비율을 측정해 알츠하이머 가능성을 평가하는 체외진단검사로 기존 검사보다 접근성이 높다고 했다.
- 랩지노믹스는 미국 자회사 QDx를 활용한 해외 위탁검사와 함께 국내 의료기관 대상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바이오마커 검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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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뇌건강 전문기업 대웅바이오와 협력해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CLIA LAB 인수 이후 해외 자회사를 활용한 신규 검사 사업도 확대한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6~7일 대웅바이오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CNS 연두 심포지엄'에서 알츠하이머병 최신 치료 전략과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 '루미펄스(Lumipulse)'를 소개했다.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심포지엄 세션에서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의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류 대표는 후지레비오(Fujirebio)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인 루미펄스의 특징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루미펄스 검사는 혈액에서 발견되는 p-Tau 217과 베타 아밀로이드1-42 비율을 측정해 알츠하이머병 관련 가능성을 평가하는 체외진단검사다. 이 검사는 2025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뇌척수액 채취나 양전자 단층촬영(PET) 등 기존 검사 방식보다 접근성이 높은 진단 보조 검사로 소개됐다.
류 대표는 2024년 인수한 미국 병리진단 전문 검사기관 QDx Pathology를 활용한 해외 위탁검사 서비스 운영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의료기관이 환자 검체 분석을 해외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검사 결과를 제공받는 방식이다. 랩지노믹스의 자회사인 QDx Pathology가 전문 검사기관 역할을 맡는다.
류 대표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료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루미펄스 검사와 해외 위탁검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대웅바이오와 협력해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검사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글리아타민, 글리빅사, 베아셉트, 멜라킹 등 중추신경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고, 뇌질환 진단·치료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