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선 승리에 대해 4일 "국민의 심판이 준엄했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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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조국혁신당 부산시당] 2025.04.04 |
조국혁신당은 이날 최종열 위원장 권한대행 명의의 논평을 통해 "지난해 12·3 쿠데타를 막아낸 국민이 4월 탄핵을 관철시킨 데 이어 선거를 통한 '손가락 혁명'을 완수했다"면서 "국민이 내란 획책당을 큰 표 차로 심판해 민주 정권 출범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당은 "야 5당의 공동 보조로 이재명 후보 당선에 매진해왔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개혁 작업에 부산시민과 함께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당은 새 정부에 대한 당부사항으로 ▲진보 진영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내란 실체 규명과 사법부·검찰 체제 정비▲정치적 다양성 구현▲국가균형발전과 실리외교 추진▲경제 회복과 불평등 해소 등을 제시했다.
부산시당은 "북극항로 개척, 해수부와 HMM 본사 부산 이전, 해사법원 설치 등을 통한 해양수도 도약과 자본금 3조 동남투자은행 설립을 통한 글로벌 물류·산업 중심지 발전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지켜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