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추진단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 환경교육 새로운 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등 교원으로 이뤄진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추진단 8팀을 대상으로 사업 방향성과 추진 체계, 세부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하고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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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착수 워크숍 개최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5.29 jongwon3454@newspim.com |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 사업은 기후위기 및 생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특성과 학교 현장 여건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환경교육 수업 모델 개발'과 '환경교육 교원 연수 모델 개발' 분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학교급별로 적용하고 체험·탐방 중심 '초록꿈 에코투어' 연수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이는 초·중등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체험 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환경교육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대전형 생태전환교육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전 맞춤형 학교 환경교육 모델 개발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