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7.58% 최고…청주시 청원구 4.14% 최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역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29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전체 사전 투표율이 5.23%를 기록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도내 유권자 총 137만 9142명 중 7만212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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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 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5.29 ryuchan0925@newspim.com |
시·군별로는 괴산군이 투표율 7.58%(2,541명)로 가장 높았다. 보은군(7.37%), 영동군(7.30%), 옥천군(7.1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청주시 청원구는 투표율이 가장 낮은 4.14%(6,565명)를 나타냈다.
청주시 흥덕구(4.17%), 청주시 상당구(4.85%) 등도 평균을 밑돌았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도내 총 154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 투표 첫날 아침부터 많은 도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