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고객모니터단을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고객모니터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각종 시설과 서비스를 시민의 시각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의견과 개선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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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모니터단을 발족했다[사진=전주시설공단]2025.05.27 gojongwin@newspim.com |
고객모니터단은 공단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설적인 제안을 제시함으로써 공단과 시민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주시설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0.3점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점을 경신한 바 있다.
공단은 이번 고객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설공단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백제대로 310'과 '365 소통 광장' 등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구현에 힘쓰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고객모니터단의 활동은 공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