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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추론형 AI 에이전트 '하이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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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I EXPO 참가, Odin AI 등 차세대 AI 4종 선보여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라온피플은 자사가 개발한 차세대 추론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하이펜(HI FENN)'을 '2025 AI 엑스포 코리아(EXPO KOREA)'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펜은 단순한 챗봇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복합적 추론과 맥락 이해, 데이터 연동까지 지원하는 고도화된 AI 솔루션이다.

하이펜은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해 재고를 직접 조회하고, 회신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등 실제 비즈니스 업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 송장에서 금액만 추출해 엑셀로 정리하거나, 복잡한 현장 설명과 전문 용어, 다국어까지 인식해 회의록과 리포트로 자동 변환하는 등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추론과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또, 라온피플은 하이펜에 독자적 딥스캔(DEEPSCAN) 기술을 적용해 업무 정확도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라온피플 AI EXPO 포스터 [사진=라온피플] 2025.05.14 yek105@newspim.com

특히 하이펜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각 기업의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로컬 시스템과 외부 데이터베이스, 다양한 MS 제품군과의 연동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기업별, 직무별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까지 기대된다. 하이펜은 이미 글로벌 기업 현장에 공급돼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확장성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이펜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각 기업의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로컬 시스템과 외부 데이터베이스, 다양한 MS 제품군과의 연동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기업별, 직무별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까지 기대된다. 하이펜은 이미 글로벌 기업 현장에 공급돼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확장성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라온피플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프로젝트 전주기 혁신 플랫폼 '이지플래닛(EZ PLANET)' ▲산업별 맞춤형 AI 비전검사 솔루션 'NAVI AI PRO' 등 업그레이드된 AI 기술을 함께 공개한다. 이날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라온피플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AI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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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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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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