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술주 성장성·ETF 안정성 동시 추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CSOP자문형 랩(Wrap)'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랩 서비스는 상장지수펀드(ETF) 및 개별 종목을 기반으로 미국과 중국 투자의 조화를 꾀한다. '조인에셋 글로벌 자산운용'과 'CSOP 자산운용'의 전문성을 활용해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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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유진투자증권] 2025.05.14 stpoemseok@newspim.com |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CSOP자문형 랩'은 중국의 성장 기술주와 ETF를 선정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성을 추구한다. 특히,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을 겨냥해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안성재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중국 기술에 대한 재평가와 정부 정책에 따라 중국 증시의 상승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해당 랩 서비스는 자산배분 전략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 매크로팀장 또한 "중국 증시는 제정신을 바꿔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랩은 고위험 투자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기본 보수는 연 0.5%로 설정됐다. 투자자는 유진투자증권의 MTS와 각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