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뉴스·포토 등 다양한 선거 콘텐츠 한눈에 제공
팩트체크·랭킹뉴스로 정확한 정보와 유권자 참여 지원
AI챗 제한·신고 채널 등 허위정보·딥페이크 방지책 마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고, 후보자 정보와 다양한 선거 콘텐츠, 팩트체크, 딥페이크 및 허위정보 대응책을 강화해 유권자들이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4일,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네이트)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포털 네이트에 대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페이지는 다양한 형태의 선거 정보를 제공해 유권자들이 한눈에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집 페이지는 '홈'에서 팩트체크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거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뉴스' 섹션에서는 정당과 주요 후보자 관련 소식을 그룹화한 '주요뉴스', 이용자 관심도가 높은 '랭킹뉴스', 후보자 배우자·재산 등 뒷이야기를 전하는 '비하인드', 그리고 시간순으로 선거 기사를 볼 수 있는 '최신뉴스' 등 다양한 테마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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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 |
'포토' 섹션에서는 후보자별, 이슈별로 선거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며, '말말말'에서는 화제가 된 발언을 모아 유권자들이 의견과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 마감(5월 11일) 이후에는 각 후보자별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정보와 언론사 뉴스, 후보자에게 바라는 의견을 나누는 댓글 서비스도 지원한다. '여론조사' 섹션을 통해서는 주요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투·개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출구조사와 언론사 생중계와 함께 서비스한다. 댓글 기능은 베스트 댓글 없이 24시간 내 최대 40개까지만 작성할 수 있고, 기존 정치 섹션과 동일한 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네이트는 선거 관련 허위정보와 딥페이크 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AI챗 서비스를 통한 이미지 생성 시 주요 정치인 성명에 대한 검색어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허위 정보 신고 채널과 딥페이크 주의 안내 문구를 서비스 내에 표기하는 등 공정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네이트 측은 "이번 대선 특집 페이지는 유권자들이 생생한 선거 정보를 쉽고 알차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팩트체크와 불공정 보도 대응, 딥페이크 방지책을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과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