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 소재 공예 창작자를 발굴·육성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문화 비즈니스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안성시, '2025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 참가자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모집 대상은 금속, 목공, 도자 등 공예 산업 전반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팀이며, 최대 10명(팀) 내외가 선발된다.
특히 금속공예 창작자는 지역 전통산업인 유기 문화 계승을 위해 우대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교육과 전문 멘토링, 상품개발, 유통 및 홍보 등 창작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원자는 시장성과 상품화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문화장인' 또는 예술성과 전통성을 중시하는 '전통계승형 문화장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안성시 소재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예산업 종사자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문화장인학교'는 지역 대표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