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발굴 컨설팅을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예산 제안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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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제안 역량강화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발굴 컨설팅 모습[사진=평택시] |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25개 읍면동 중 선발된 17개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습을 통한 제도의 절차를 이해하고 실제로 제안서를 작성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퍼실리테이터가 함께 하며 주민들이 지역 이슈를 구체적인 사업 제안으로 발전시키도록 아낌없이 지원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오는 16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심사와 승인을 거쳐 선정 후 최종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