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본교 지역협업센터와 서울청년센터 강북·도봉이 대학생,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협력·기여 활성화를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턴십, 보조강사, 서포터즈 등 일경험 제공에 대한 지원 및 협조 △각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 및 활동에 대한 지원 및 협조 등 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덕성여대는 도봉구에 있지만 지리적 특성상 강북구 소재 우이신설경전철 4.19민주묘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통학을 하는 등 실제 생활 반경은 두 개 자치구에 걸쳐있다.
덕성여대 지역협업센터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내 지자체, 기관, 기업, 시민사회 등 주요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협업 사업을 기획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달, 종합상담, 커뮤니티 및 활동 프로그램, 청년공간 운영을 통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청년에게 연결하고 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협약 내용의 실효성을 강화해 지역사회 협력·기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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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4시 덕성여자대학교 덕우당에서 덕성여대-서울청년센터 강북-도봉 관계자들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중이다/제공=덕성여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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