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거래 방지 캠페인 전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명품 주얼리 중고 거래 플랫폼 페이브릴, 운영사 언컷젬스 컴퍼니(대표 민윤정)는 전략적 제휴사인 한국명품감정원과 함께 '2중 감정 검수 시스템' 도입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중고 명품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고 거래 시장에서의 가품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이브릴은 기존에도 ▲판매자 본인 인증 및 사기 이력 조회 강화 ▲상품 상태 검수 ▲한국명품감정원을 통한 진품 감정 등 엄격한 검수 절차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과한 물품에 대해서는 빠른 정산과 안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브릴 관계자는 "명품 중고 거래에서 고의로 가품을 유통하는 사례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 가품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판매하는 경우, 혹은 거래 중 바꿔치기와 같은 피해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근절하고자 가품 안내 및 신고 연계 서비스, 판매자 대상 인식 제고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
[사진=페이브릴] |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의도하지 않은 가품 판매자 보호'와 '고의적 가품 거래 업자 차단'이라는 이중 목표를 지니며, 판매자가 고의가 아닌 경우에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신고 및 피해 구제 절차 연계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페이브릴 앱 내에서 오는 5월 9일부터 정식 진행되며, ▲가품 거래 사례 및 유의사항 안내 ▲가품 거래 의심 사이트 및 판매 업자 신고처 제공 ▲캠페인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민윤정 대표는 "이번 2중 감정 검수 확대와 캠페인은 단순한 거래의 안전을 넘어, 명품 중고 거래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한 유통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제휴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페이브릴은 가품 거래 예방 캠페인 확산을 위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6월 8일까지 캠페인 페이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5명에게 스타벅스 쿠폰과 스택커스 주얼리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