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온차 '건강 유의'...경북내륙, 새벽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린이날이자 부처님오신날인 5일 대구와 경북은 낮 동안 맑다가 오후 6시 무렵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는 이튿날인 6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 |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4일 저녁, 경북 울진군 울진읍 소재 천태종 봉화사가 점등식을 갖고 세상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2025.05.04 nulcheon@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은 5~10mm, 울릉·독도는 5mm 미만으로 관측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3도~22도 분포를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9도, 경북 봉화 3도, 안동.영주.문경.경주 6도, 울진 9도, 포항은 11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1도, 경북 울진 16도, 문경.상주 20도, 안동.청송.영천 21도, 영덕.포항은 19도로 예측됐다.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