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배양식품 생산.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스마트 제조·유통
식품 커스터마이징, 외식 푸드테크,식품 업사이클링, 친환경 식품포장 분야 등 투자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전북자치도와 손잡고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푸드테크 분야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300억원 규모의 '전북혁신 성공 벤처펀드'를 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농수산식품투자모태조합을 주축으로 익산시, 전북자치도, 출자사들이 참여해 마련됐다. 현대기술투자와 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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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5.01 lbs0964@newspim.com |
주요 투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푸드테크 관련 기업이다. 투자 대상 기업은 익산시에 본사나 주된 사무소로 지정된 공장 혹은 연구소를 보유해야 한다.
투자 분야로는 △세포배양식품 생산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스마트 제조 및 유통 △식품 커스터마이징 △외식 푸드테크 △식품 업사이클링 △친환경 식품포장을 포함한다.
익산시는 푸드테크 기반 강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연구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번 펀드를 통해 첨단 식품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월 익산시는 지역 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펀드 투자 대상 기업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벤처펀드 투자 관련 상세 정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063-859-3965)으로 문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익산형 특화펀드는 지역 식품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다"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푸드테크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