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1분기 사업 추진 결과 등을 공유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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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집행 보고회 모습[사진=안성시] |
안성시의 올해 상반기 예산은 약 1조 4천억 원 규모로 이 중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5629억 원이다.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65%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보다 4% 초과한 3878억 원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분기에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 점검, 각 부서별 1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계획 점검, 집행률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남 부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남은 기간 동안 예산 집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안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5~6월 중 주요부서 신속집행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