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어린이날 및 가정의 날에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을 무료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오는 5일과 가정의 날(15일)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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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 택[사진=전주시설공단]2025.04.30 gojongwin@newspim.com |
지난해에는 노인의 날을 포함해 총 1784건의 무료 운행 서비스가 지원됐다. 공단은 교통약자 셔틀버스인 어울림 버스 4대, 휠체어 탑승 설비가 설치된 특장차량 63대,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임차 택시 30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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