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9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공단 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권 살리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협약에 따라 주말 동안 옥외주차장 약 200면이 개방돼, 반곡역공원 방문객을 혁신도시로 유입해 소비 촉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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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광해광업공단과 주말 주차장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원주시] 2025.04.2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는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약 7억 원의 주차장 조성 예산을 절감했다.
공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주차장을 제공,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더불어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한 안전 우려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 주차 구역을 설정해 추가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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