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9일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신품종 '해들벼'와 '알찬미'의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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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이 관재 첫 모내기 현장에서 해들벼와 알찬미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강릉시] 2025.04.29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시 벼 재배면적은 2260ha로, 이번에 심는 조생종 '해들벼'와 중생종 '알찬미'는 병해충에 강한 품종이다. 이 두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벼로 인정받아 강릉시의 주력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들벼와 알찬미는 뛰어난 밥맛과 품질로 호평받고 있으며, 지역 대표 품종으로 정착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직접 모내기 현장을 방문, 이앙 작업을 체험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김 시장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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