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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경선 선거인단 76만 명…29일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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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5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황우여 "후보 경선부터 한 점 의혹 없는 선거관리에 힘쓰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5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과 관련해 선거인단 규모와 결과 발표 일정, 전당대회 계획 등을 확정했다.

호준석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2차 경선의 선거인단 숫자는 책임 당원 전원하고 일반당원 중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분"이라면서 "최종 76만 5773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6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5 pangbin@newspim.com

선관위는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3차 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해당 후보를 대통령 후보자로 확정하기로 했다.

호 대변인은 "당헌 72조에 '대통령 후보자는 선출된 날로부터 당무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하여 가진다'는 조항이 있다"며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확정되면 전당대회까지 대통령 후보자 당선인의 지위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2차 경선 결과 발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선관위원장, 4명의 경선 후보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호 대변인은 "여론조사 5개 기관이 밀봉된 여론조사 결과를 선관위원장에게 전달한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도 모바일 투표를 담당한 업체, ARS를 담당한 업체가 봉인된 결과를 현장에서 선관위원장에게 전달하게 된다"며 "그 자리에서 합산해 선관위원장이 발표하게 된다"고 말했다.

호 대변인은 "후보자들은 화합을 위한 메시지와 자신의 소감을 결과 발표 전에 각각 (발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에도 후보들이 축하하고 결의를 다지는 순서를 준비했다"고 부연했다.

전당대회는 5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아울러 선관위는 "후보 캠프에서 제작하는 홍보물 관련해 당에서 제작하는 홍보물과 혼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캠프에서 홍보물을 제작할 때는 출처를 명기해달라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선거에는 의구심이 남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당은 후보 경선부터 한 점 의혹 없는 선거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선관위원장은 "우리 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지 않고 당이 직접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욱 공정하고 빈틈없이 경선을 관리해서 이번 경선이 공정 선거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자세를 가다듬을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곧 있을 대선에 앞서 근본적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있다"면서도 "선거법 개정은 소수당인 국민의힘만으로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법 개정 없이 가능한 사전투표소 관리인 날인 문제, 봉인 해제 금지 문제 등에 대해 의혹 없는 제도 보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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