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동연, 호남 찾아 지지호소…'광주 일자리 창출' 공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일 민주당 호남권 순회 경선
"민주당 잡아주는 건 호남 당원들"
"호남, 광산업에 집중 투자할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오는 26일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호남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경선후보는 24일 전주에서 전북도당 당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제 자리를 못 잡을 때 또는 잘못 갈 때 그걸 잡아준 것이 우리 호남의 민주 당원들"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전북도당 당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동연 후보 캠프] 2025.04.24 ycy1486@newspim.com

김 경선후보는 "국민 통합을 이루는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만의 잔치가 아니고 우리 국민의 잔치가 되게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거듭 호소했다.

김 경선후보는 전북 지역에서의 공약도 약속했다. 그는 "전북을 에코 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며 "A는 우주항공, B는 바이오, C는 클라이밋 테크다. 전북을 에코 산업의 메카로 만들면서 ABC를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 에그리컬처 농업, 재래의 전통적인 농업이 아니고 기술이 가미되고 AI까지 가미된 새로운 농업의 발전 전략을 이곳에서 만들고 싶다. B는 바이오로 대기업 유치를 통해서 생명산업의 중심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C는 클라이밋 테크로 기후위기 대응이 우리가 반드시 극복을 해야 될 과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겐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경선후보는 아울러 "새만금 핵심 인프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윤석열 정부의 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동력을 잃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확실한 성과를 보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동서횡단 철도로 전주-김천간 동서 횡단 철도 추진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등도 공약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전남 장성군 황룡시장 현장을 찾은 모습. [사진=김동연 후보 캠프] 2025.04.24 ycy1486@newspim.com

김 경선후보는 이날 전북도당 당원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남 장성 황룡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챙겼다.

이어 한국광기술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주요 기관 및 광산업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광주 산업과 일자리' 간담회를 열었다.

김 경선후보는 이 자리에서 "광주나 호남 쪽 보면 경제 문제에 있어서 가장 큰 핵심 문제는 일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광산업에 대한 전망과 미래에 대해서 아주 밝게 보고 있기 때문에 집중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말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경선후보는 "광주형 일자리 시행된 지금 6년 지났다. 이제는 사회적 대타협으로 업그레이드 할 단계가 와 있는 것 같다"며 5대 빅딜을 언급했다.

5대 빅딜은 ▲불평등 극복 '기회경제' ▲서울공화국 해체할 '지역균형' ▲미래먹거리 '기후경제' ▲간병국가책임제 포함 '돌봄경제' ▲경제대연정을 위한 '세금-재정 빅딜'이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권리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해 최종 후보 여부를 가린다.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해당 후보가 곧바로 대선 후보로 확정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29~30일 결선 투표를 거쳐 5월 1일 후보를 선출한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