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늘봄학교로 선정된 완도군 소재 화흥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완도해경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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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늘봄학교 대상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운영. [사진=완도해경] 2025.04.24 hkl8123@newspim.com |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게 바다에서의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에코백을 교육 도구로 활용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에코백에 해양안전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교육 내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