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보훈부가 24일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 27일 국회토론회에서 보훈부·국회·부처·전문가가 유해 발굴 과제를 논의한다.
- 권 장관은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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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남북공동조사·2008년 발굴 성과 토대로 과제 점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가보훈부는 안중근 의사 유해 봉환의 선결 과제인 유해 발굴을 위해 국회와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위한 국회·범정부 추진과제 마련 국회토론회'가 사실상 첫 회의체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외교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토론회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인 김성원·정태호 의원, 운영위원인 박덕흠·송기헌·허영·김용만 의원 등이 참석한다. 안중근의사숭모회 회원 등까지 포함해 60여 명이 자리할 예정으로, 정부·여야·시민사회가 한 자리에 모이는 형식이다.

주요 발제는 임성현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사무처장이 맡는다. 임 사무처장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그간의 유해 발굴 경위와 함께 2006년 남북공동 조사단이 특정한 유해매장 추정 지역, 2008년 발굴 성과, 2010년 이후 진행된 각종 발굴 시도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지질·발굴과 사료 분석, 정부 정책 담당자가 모두 참여한다. 손정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지질·발굴 관점에서, 이규수 강덕상사료연구원 원장이 사료 분석 관점에서 의견을 내고, 이제복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시아국장, 강연서 통일부 사회문화협력국장이 각 부처 입장을 설명한다.
보훈부는 이번 토론회를 "APEC을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의제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국회·정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틀을 논의하는 자리"로 규정했다. 토론회 공식 주제는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위한 국회·범정부 추진과제 마련'으로, 각 부처 역할 분담과 예산·외교·남북협력 과제를 포괄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 진행은 국민의례와 내외빈 소개, 보훈부 장관 축사,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 인사말, 단체사진 촬영, 주제발제, 지정토론,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 동안 이어진다. 좌장은 최완근 전 국가보훈처 차장이 맡아 전체 논의를 진행한다.
권오을 장관은 "안중근 의사님의 유해를 모셔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정확한 매장 위치를 찾고 발굴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해발굴 추진을 위한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고, 앞으로 국회·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유해발굴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단계별 추진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차원의 '유해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과도 정례 협의 채널을 유지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