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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차기 교황 선출 위한 '콘클라베' 준비 돌입

기사입력 : 2025년04월21일 18:13

최종수정 : 2025년04월21일 20:55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 차기 교황 선출 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전통에 따라 새로운 교황은 추기경단의 비밀 투표로 선출되며 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만 80세 미만의 추기경에게만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21일 선종한 생전의 교황 프란치스코. [사진=로이터] 2025.04.21 moonddo00@newspim.com

현재 전 세계에는 총 252명의 추기경이 있다. 이 가운데 교황 선거권을 가진 80세 미만의 추기경은 135명이다. 이들 가운데 약 80% 이상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재위 12년 동안 직접 임명한 인물들로, 그가 남긴 영향력이 교황 선출에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황 선출 투표는 '콘클라베(Conclave)'라 불리는 회의에서 이뤄지며 추기경들은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공간에 모여 하루 세 차례씩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교황이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어 선출될 때까지 이 과정은 반복된다.

차기 교황이 확정되면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는 흰 연기를 솟아 오르게 해 외부에 결과를 알린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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