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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선 '여조 업체 논란'…김동연 "선관위, 진상 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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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선 '비명횡사' 논란 여론조사 업체
민주당 선관위 "문제 없다 판단...추첨한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측은 18일 당내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업체가 논란인 데 대해 "진상을 철저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김 경선후보 캠프를 이끄는 고영인 총괄 서포터즈는 이날 여의도 대산빌딩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범계 선관위원장과 당 지도부에게 강력히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2025.04.15 mironj19@newspim.com

지난 16일부터 실시된 민주당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업체가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이른바 '비명횡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업체여서 일부 경선후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경선 전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을 제외한 상태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곳으로 지목됐다. 이에 비명 현역 의원을 솎아내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 당시 해당 업체는 제외됐다.

고 서포터즈는 해당 업체가 이번 대선 경선에 선정된 것을 두고 "필요하면 책임자 처벌과 상응조치도 이뤄져야 한다"며 "향후 경선과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 문제의 업체를 어떻게 할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고 서포터즈는 "현재 진행 중인 권리당원 ARS 조사를 수행하는 여론조사 업체 시그널앤펄스(구 리서치디앤에이) 정체가 의심스럽다"며 "지난해 총선 공천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으로 사실상 배제됐던 업체가 간판만 바꿔 다시 이번 대선경선에 참여해 ARS투표를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필 골라도 왜 이 업체냐"며 "우리 당의 검증 과정이 이렇게 허술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몰랐다면 심각한 무능이고 알고도 감춘다면 경선의 정당성마저 흔드는 심각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주말이면 1차 조사결과가 발표된다. 제기된 의혹을 말끔히 해소해야 한다"며 "그것이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선관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선관위는 시그널앤펄스가 대선 경선 관련 용역수행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대선 경선에 용역을 신청한 5개 업체 중 하나로 추첨에 의해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선관위원장은 "동 업체는 지난 총선 훨씬 이전부터 당 여론조사 용역에 참여해온 업체"라며 "지난 총선 당시 후보적합도 조사와 관련해 스스로 용역수행을 포기한 바 있으나 이로 인해 당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바 없다. 그 후 보궐선거 등 여론조사 업무를 지속적 수행해왔다"고 반박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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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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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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