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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번주 2분기 전기요금 발표...동결 전망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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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분기 전기요금 발표 예정
작년 영업이익 8조3489억 달성
작년 이자보상배율 1.79배 수준
2021년 후 누적 영업적자 34.7조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1일 2분기 전기요금을 결정한다.

지난해 수익성이 다소 회복된 만큼 동결 가능성이 우세하다. 다만 최근 4년간 누적 영업적자가 34.7조원 규모여서 인상요인은 여전하다.

◆ 올해 2분기 전기요금 동결 전망 우세

17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21일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조정 여부를 발표한다.

한전은 지난해 10월 23일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kWh당 16.1원) 인상한 이후 지난 1분기에는 동결했다.

가정용 전기요금의 경우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동결된 상황이다. 정부와 한전 안팎에서는 올해 2분기에도 일단 동결 전망이 우세한 분위기다.

지난해 한전이 연결기준 영업이익 8조33489억원, 당기순이익 3조7484억원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다소 회복됐기 때문이다.

전기요금은 연료비 조정요금을 비롯해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 요금'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 조정요금이 현 수준을 유지하고 남은 3개 요금도 따로 조정되지 않을 시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한전 측은 "전기요금의 단계적 정상화, 전력구입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4년간 누적적자 34.7조…재무구조 개선 갈 길 멀어

하지만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은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최근 4년간 누적 영업적자가 34.7조원 규모인 점은 여전히 인상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채로 인한 연간 이자비용만 4조원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전의 이자비용은 4조66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조4516억원) 대비 2135억원이나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을 비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은 1.79배 수준이다. 전년(-1.0배) 대비 다소 회복됐지만 아직 2배를 밑돌고 있다(아래 그래프 참고). 영업이익에서 이자를 갚고 나면 별로 남는 게 없다는 얘기다.

특히 올해는 배당까지 실시할 예정이어서 실제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여력은 3조원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가 34.7조원 규모"라면서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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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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