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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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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8% 하락한 4만4421.91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6% 내린 5994.5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0% 밀린 1만9391.96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세 위협에 캐나다와 멕시코는 보복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고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이날 캐나다와 멕시코가 국경에서 펜타닐 등 불법 마약류의 미국 반입을 통제하겠다고 밝히면서 양국에 대한 관세는 1개월간 유예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적용할 10%의 관세가 앞으로 양국의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를 내리기 전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트럼프의 '관세 폭탄'에 크게 하락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조만간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하면서 증시를 흔들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0.87% 하락하며 534.85에 마감했다. 이는 일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40% 하락하며 유럽 주요국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0%,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0.69%,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32% 내렸다.

자동차 산업의 타격이 특히 컸다. 포르쉐,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주요 자동차 기업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명품 업계도 약세를 보였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케링이 각각 1.9%, 3.8% 떨어졌다.

인도 증시는 미국발 관세 전쟁의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센섹스30 지수는 0.41% 하락한 7만 7186.7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52% 내린 2만 3361.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발 관세 전쟁 발발로 투자자 심리가 약화하며 주요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이 인도 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루피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진 것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심화되고 있어서다. 인도중앙은행(RBI)의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레포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나, 이는 루피화 가치 하락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트럼프의 관세 위협 속에 미국 국채 가격은 단기물은 하락하고 중·장기물은 상승하는 '불 플래트닝' 그림을 그렸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 오후 거래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54%로 전장 대비 2.8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는 4.77%로 4.2bp 떨어졌다.

반면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1bp 오른 4.259%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장중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차이는 24.7bp까지 좁혀지며 지난해 12월 말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0.13% 오른 108.5를 기록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금 가격은 역대 최고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전장보다 0.8% 상승한 2857.10달러에 마감됐다. 금 현물은 장중 2830.49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한국시간 기준 4일 오전 3시 45분 기준 0.8% 오른 2818.9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도 관세 우려 속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전장보다 0.9% 오른 73.1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유트 4월물은 0.4% 상승한 75.96달러를 기록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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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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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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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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