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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최대 반값"…홈플러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지속

기사입력 : 2025년01월08일 09:33

최종수정 : 2025년01월08일 09:33

구매 빅데이터 기반 AI 활용...삼겹살·샤인머스캣·특란 등 초특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인공지능(AI) 물가안정 프로젝트' 캠페인을 앞세워 새해 고물가 타파에 앞장서고 있는 홈플러스가 또다시 파격 가격할인으로 고객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오는 9~15일까지 구매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AI를 활용해 지금 딱 먹기 좋은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인공지능(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모델이 행사 대상 품목을 들고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홈플러스]

이번에는 주말 기간인 오는 10~12일까지 단 3일간 강력한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AI 물가안정 주말 특가'와 청정 제주의 겨울 대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제주물산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연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홈플러스가 27년간 쌓아온 유통 및 가격 안정 노하우를 총망라한 물가안정 캠페인으로, 고객에게 지금 구매하기 딱 좋은 상품을 골라 알아서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엄선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딸기(전품목)'는 각 5000원 할인, '12브릭스(Brix) 맛난이 사과(1.5kg, 봉)'는 3000원 할인 판매한다. '15Brix 샤인머스캣(1.2kg, 국내산)'은 카드 할인과 농할 쿠폰 적용 시 7000원대에 담아갈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산지 그대로 대파(국내산)'는 2000원 저렴하게 선보이며, '농협안심한우(전품목)'와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 캐나다산)'은 각각 최대 50%, 40% 할인 판매한다. '특란(30구, 1인 2판 한정, 조기품절 가능)'은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농할 쿠폰 적용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가 수십년간 축적한 수억 건의 고객 구매 빅데이터에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 시기별 장바구니 특성, 가격민감도 등 다양한 구매패턴을 분석하고, 해당 시기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선정해 업계 최적가에 제안하는 'AI 가격혁명'에서는 '무항생제 온가족 닭볶음탕용(1.2kg, 서귀포점 제외)'과 '여덟단계 선별 볶음용 멸치(250g)'를 각 6490원에, '고산지 바나나(필리핀산)'는 3490원, '팽이버섯(4입)'은 1890원에 판매한다.

특히, 10~12일까지 3일간 파격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AI 물가안정 주말특가'에서는 행사 카드 결제 시 '새벽딸기(500g, 국내산)'를 5000원 싸게 판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과 '덴마크산 돼지고기 냉삼겹(1kg)'은 50% 혜택을 제공한다.

청정 제주에서 올라온 겨울 제철 먹거리를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하는 '제주물산전'도 오는 15일까지 7일간 열린다.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특대 8개, 특 9개)', '제주 브로콜리(2입, 봉)'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새해의 시작과 함께 고객 물가 부담 타파를 위해 홈플러스가 쌓아온 다양한 물가 안정 노력에 빅데이터까지 활용,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장보기 수요가 높은 주말 쇼핑족을 겨냥한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담을수록 남는 장보기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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