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와 봉사모임 안단테가 지난달 29일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600장과 라면 4상자(40개입)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했다. 고연희 동장과 안단테 대표 백두현이 참여했다.
연탄 전달 대상은 호원1동과의 협력을 통해 선정됐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따뜻한 응원도 전했다. 안단테는 2015년 설립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현재 100명의 회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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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회원 다양한 봉사활동. [사진=의정부시] 2025.01.03 atbodo@newspim.com |
백두현 대표는 "연탄이 꼭 필요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직접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힘겹게 겨울을 보내는 이들에게 힘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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