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해·후방 지역 일대 시행
육군 지작사·2작사, 해·공군 작전사
다수 소형무인기 가상 적기로 운용
탐지·식별·격추 '비사격' 절차 숙달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軍) 당국이 19일 오후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시행하며 올해 4분기 합동방공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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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추정 무인기가 2017년 6월 강원도 인제군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사진=합동참모본부] |
다수의 소형무인기를 가상 적기로 운용한다. 지상과 해상을 이용한 다수의 소형무인기 도발 상황을 상정한다.
동해와 서해, 후방지역 일대에서 실시한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2작전사령부, 해군·공군 작전사령부 등이 지·해·공의 다양한 합동방공 전력을 운용한다.
적 소형무인기를 탐지·식별·격추하는 비사격 훈련 절차로 진행된다.
합참은 "대북 감시와 대비 태세 임무에 만전을 다하는 가운데 적 도발 대비 실전적 훈련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훈련 지역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오인 신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각 군 작전사별로 지방자치단체 협조와 주민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