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9회 'KAIDA 학술상' 시상

기사입력 : 2024년11월22일 10:26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10:26

김성수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수상
타이어 공명 소음 저감 장치 연구로 학술적 기여
정윤영 부회장 "적극적인 지원 활동 펼칠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1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 학술대회' 정기 총회에서 김성수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를 'KAIDA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KAIDA 학술상은 지난 2016년 처음 개설된 상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의 국문 논문집에 수록된 논문 중 산업 기여도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 저자 1명에게 주어진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김성수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를 'KAIDA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은 박정원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수석연구원이 대리했다. [사진=KAIDA]

KAIDA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적 발전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9년 연속 시상을 이어 오고 있다.

1979년 창간된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 논문집은 자동차공학 분야에서 독창성 및 완성도를 갖춘 전문 논문집으로 KAIDA 학술상의 시상 기준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1월 게재된 논문부터는 글로벌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돼 세계적으로도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 논문집 2023년 12월 호에 수록된 '타이어 공명 소음 저감을 위한 레조네이터 구조 개발 및 검증'의 저자인 김성수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기존 타이어 공명 소음 저감 장치를 보완한 새로운 구조의 저감 장치를 제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학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박정원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수석연구원이 김 교수를 대신해 대리 수상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타이어 공명 소음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통해 자동차공학 기술 향상에 항상 힘써 주고 계신 수상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KAIDA는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업계의 일원으로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및 학술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KAIDA는 지난 13일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KAIDA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하는 등 국내 자동차 업계 발전과 사회 공헌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