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웨이브 82% 폭등...인간 대상 첫 'RNA 편집' 임상 성공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웨이브 주가 82% 폭등...2020년 9월 이후 최고
AATD 치료 위한 '단일 염기 편집' 성공적 발표
RNA 편집 기술 기반 치료제 출시 가능성 시사

이 기사는 10월 17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웨이브 라이프 사이언시스(종목코드: WVE)의 주가가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82% 폭등해 2020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치료용 리보핵산(RNA) 편집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했고, 이는 RNA 편집 치료법을 개발하는 다른 상장사의 동반 상승 또한 이끌었다.

나스닥에 상장된 웨이브 라이프 사이언시스의 주가는 16일 장중 주당 15.54달러로 15일 종가인 8.56달러에서 81.54% 폭등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오름폭을 소폭 줄여 전일 대비 74.07% 상승한 14.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폭등으로 15일 13억3000만달러였던 시가총액은 16일 23억1000만달러로 불었다. 주가는 올해 들어 195.05%, 최근 1년 사이 172.89% 오른 상태다.

웨이브 라이프 사이언시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012년 설립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웨이브 라이프 사이언시스는 RNA 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두며, 듀센 근이영양증(DMD),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AATD), 헌팅턴병 치료제 후보물질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RNA는 우리 몸에 단백질을 만들기 위한 지침을 전달하는 DNA의 메신저다. RNA 편집 기술은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RNA의 서열을 변경하여 정상적인 단백질이 합성되도록 유도해 돌연변이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RNA 편집은 유익한 단백질의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

폐나 간을 손상시킬 수 있는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AATD)이라는 유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RNA 편집 기술을 연구해온 웨이브는 16일 RNA 분자를 구성하는 핵산(뉴클레오타이드, 4종의 염기 중 하나 포함)의 단일 염기 편집의 성공을 알리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AATD)은 간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알파-1 항트립신(AAT)'의 생성을 감소시키거나 아예 생성하지 않는다. AAT는 오염된 공기나 기타 자극 물질을 흡입해 발생하는 손상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웨이브는 AAT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돌연변이를 수정하기 위한 치료법을 개발 중이다.

RNA 편집 방법 중 하나인 단일 염기 편집은 세포 내에 있는 RNA 아데노신 탈아미노 효소(ADAR)를 이용한다. ADAR은 RNA 서열의 아데닌이라는 염기를 이노신이라는 염기로 바꾸는 효소다. 웨이브의 약물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ADAR 효소가 각 메신저RNA(mRNA) 분자 안에 있는 특정 유전자 글자를 변경하도록 지시한다.

16일 웨이브는 AAT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WVE-006'의 임상 1b/2a상 'RestorAATion-2' 시험에서 긍정적인 메커니즘 증명 데이터를 공개했다. 웨이브의 설명에 따르면 WVE-006은 웨이브의 동급 최강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화학 플랫폼으로 개발된 GalNAc 결합 피하 전달형 A-to-I RNA 편집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IMer)다.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단 한 번의 WVE-006 투여로 환자들은 15일 만에 결핍된 AAT 단백질을 충분히 생성할 수 있었다. 시장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치료용 RNA 편집 임상 데이터에 환호했다. 다만 이번 데이터는 AATD에 대한 웨이브의 연구에서 처음으로 치료받은 단 두 명의 환자에게서 나온 것이다.

정확히는 RestorAATion-2 임상 시험의 첫 번째 단일 용량 코호트(200mg)에서 투여 57일째에 도달한 AATD 환자 2명에 대한 데이터다. 웨이브는 자연적으로 야생형 알파-1항트립신(M-AAT) 단백질을 생성하지 않는 이들 'ZZ' AATD 환자에서 M-AAT 단백질이 존재한다는 것은 돌연변이 Z-AAT mRNA의 성공적인 편집에 대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ADAR 효소 이미지 [사진=웨이브 라이프 사이언시스]

두 환자 모두 AAT 단백질을 생성하지 않는 AATD을 앓고 있었고, 연구자들은 이들에 WVE-006을 피하 1회 투여하고 치료 3일째부터 시작해 약 두 달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AAT 단백질의 현저한 증가를 확인했다. 치료 후 15일째 혈장 농도에서 AAT 단백질 수치는 평균 10.8 마이크로몰에 도달했으며, 이는 규제 당국이 AAT 증강 요법의 승인을 위해 설정한 수준을 충족한다고 웨이브는 밝혔다.

WVE-006은 현재까지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함께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고,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RestorAATion-1 시험과 마찬가지로 RestorAATion-2 시험의 모든 이상 반응은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이었으며 심각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진행 중인 RestorAATion-2 시험에 대한 다회 투여 데이터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웨이브는 이런 종류의 효과는 이전 임상 시험에서는 입증된 적이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웨이브의 폴 볼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치료용 RNA 편집을 달성한 것은 우리 조직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의 협력,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분야 전체에 중대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웨이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 SERPINA1 Z 돌연변이 동형접합을 가진 20만명의 AATD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치료 옵션은 폐 질환에 대한 주 1회 정맥주사 증강 요법으로 제한돼 있다. AATD 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승인된 치료법은 아직 없으며, 이에 따라 궁극적으로 상당수 AATD 환자들이 간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양사가 2022년 맺은 광범위한 파트너십에 따라 웨이브의 AATD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GSK은 웨이브가 현재 진행 중인 RestorAATion-2 시험을 마친 후 약물 개발 및 상업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웨이브는 WVE-006에 대해 GSK로부터 최대 5억2500만달러의 마일스톤과 순매출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웨이브의 2대 주주인 GSK는 지난 9월 27일 웨이브 주식 280만주를 2240만달러(주당 8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입은 웨이브가 2690만주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웨이브는 190만주를 매입하기 위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매각을 포함해 약 2억3000만달러의 총수익금을 확보했다. GSK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GSK는 현재 웨이브 주식 1680만주를 보유 중이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