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MBK·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 결과 17일 공개..."7% 이상 확보시 유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청약 마감...17일 청약결과 공개
MBK, 공개매수로 7% 확보하면 '유리'
최윤범 측, MBK 공개매수 실패해도 과반 확보 '난항'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MBK 파트너스와 영풍이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시작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청약이 14일 마감되면서 고려아연·베인캐피탈 연합과의 1라운드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오는 17일 공개되는 청약 물량 공개에서 MBK가 지분을 확보하지 못할지라도 불리하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 성공하더라도 여전히 한쪽이 과반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양측의 갈등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공개매수 과정에서 양측이 상호 제기한 가처분, 배임 등 법적 조치들에 대한 결과가 남아 있어 분쟁이 장기화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MBK의 공개매수 청약은 이날 오후 장 마감과 함께 종료됐다. MBK는 고려아연 주식 최대 302만4881주(14.61%)를 주당 83만원에 매입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최소 매수 조건은 없다.

이와 함께 고려아연 지분 1.85%를 가지고 있는 영풍정밀 주식도 최대 684만801주를 주당 3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공시했다.

고려아연 지분 구조는(지난 9월 4일 기준) 장형진 고문 등 영풍 측이 33.13%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33.99%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양측 지분 67.12%를 제외한 32.88% 중 국민연금 7.83%와 고려아연 자사주 2.4%를 제외하면 22.65%로, 시장에서는 패시브 펀드 보유 등을 빼면 실제 유통 주식 수는 20% 미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만약 유통 주식 물량이 MBK의 공개매수에 1주도 응하지 않고 주당 89만원을 제시한 고려아연에 모두 응한다고 가정하면, 고려아연은 약속한 최대 17.5%를 매수할 수 있게 된다.

이후 공시한대로 공개매수 물량을 전량 소각한다면 고려아연의 전체 발행 주식 물량은 100%에서 82.5%로 감소한다.

'분모가 작아진' 변화를 반영하면 영풍 측의 지분율은 아무런 매수, 매도 없이도 33.13%에서 40.15%로 올라가게 된다.

마찬가지로 최 회장 측의 지분율도 33.99%에서 41.20%로 상승한다. 연합을 꾸린 베인캐피탈이 공개매수로 확보한 2.5%의 지분을 더해도 고려아연·베인의 지분은 43.7% 정도로 과반에 미치지 못한다.

이때 국민연금의 지분율도 기존 7.83%에서 9.49%로 올라가게 되며 자사주 전량 소각 후 영풍 측(40.15%), 최 회장 측(43.7%)에 국민연금 9.49%를 합하면 93.34%가 된다.

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지 않는 관행을 이어 간다면 최 회장 측은 과반 지분 확보를 위해 남는 6.66%를 추가로 매입해야 한다.

위의 경우는 MBK의 공개매수에 1주도 응하지 않고 고려아연·베인의 공개매수에 최대 물량이 몰렸을 때를 가정한 것으로, 이에 따라 이날 종료된 MBK의 공개매수에서 MBK 측이 7% 정도를 확보한다면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