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태권도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8일부터 2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태권도문화엑스포는 27개국 3500여 명의 태권도인들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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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진흥재단 지도 사범과 함께 발기술을 수련 하고 있다.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
미국에서 온 150명은 지난 주말 2박 3일 간 태권도원에서 품새 수련과 격파, 상설공연 관람 등 태권도를 체험했다. 지난 16일엔 60명의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 방문단이 태권도원에서 태권힐링체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 중 500여명의 외국인들이 태권도원에 머물며 대회 참가를 비롯해 품새 세미나, 겨루기 캠프, 전주 한옥마을·무주 덕유산 향적봉 등 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방문 내외국인을 위해 18일부터 한 달간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무주문화원,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와 함께 레진 아트, 블랑코 오브제, 플루이드 아트 작가 3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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